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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젊은이에게
게시물ID : sisa_328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늦잠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7:28:21
이렇게 말하는듯 
니들도 당해봐  그깟5년  우린18년... 
한해 한해 지날수록 생각도 많아지고 걱정도 많아지고
편한날이 없는데
나도 그나이쯤 들면 생각이 없어지려나

우리 엄마한테 누구찍었냐고 .... 엄마는 당연한듯 박그네라고
전 한순간 멍해지고 .... 이말만 툭 나오더라구요 
 좋겠다...    그말 듣고 엄마는  박그네  안찍었냐는듯한 
표정으로  멍 .... 한동안 대화가 힘들꺼 같네요.

몇일전 26년도 같이 보러 갔는데....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니들은 잘 모르거다... 으휴   이랬거든요
 
그러고 보니 내가 더 잘알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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