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421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5/17 01:15:31
글.
과제를 위해서
10년 전에 읽은 글을 다시 읽고,
말도 안되는 글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짓기를 한다.
스스로에게 이건 F짜리 글이라고 되새기면서도 계속 써내려간다.
과제를 위한, 과제에 의한, 과제의 글을 매주마다 양산해 내고, 제출하고 있다.
구조주의라던가 탈구조주의라던가 하는 것은 강의시간 몇 시간 동안 들은게 전부인데 불구하고,
그런 이론과 사상을 바탕으로 내 글도 아니고 남의 글을 비평하는 글짓기를 해야 한다는 점은 나를 곤란하게 한다.
오늘도 어제가 되고, 내일이 오늘이 되며, 과제의 제출까지 손가락 발가락 갯수 안쪽의 시간이 남은 지금 나는 뭘 바라 이 글을 쓰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