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진정 대한민국을 사랑했던 당신들이기에 그 험난 여정을 달려온 거.. 잘 압니다. 이민 드립 이런거 안할께요. 저도 그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결혼해서 아이 잘 낳고 잘 키워서... 아빠 젊었을 때는 나꼼수 라는 멋진 아저씨들이 있었다고 얘기해줄겁니다. 그때도 내 아이와 함께 당신들의 방송 들을 수 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니까 부디... 꼭 다시 돌아오세요.... 아... 눈물이...더이상 못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