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야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포르투갈 커넥션 동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적 자금으로 1억 유로(한화 약 1,413억원)를 준비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19일자 뉴스 를 통해 PSG가 레알 마드리드 측에 주제 무리뉴 감독과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입은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알라졌다.
최근 꾸준히 무리뉴 감독 영입설이 있었던 PSG는 호날두 영입까지 포함해 막대한 돈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 감독과 호날두 모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시즌 내내 꾸준이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거취에 대해 “확답할 수 없다”고 말해왔다. 이탈리아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언론과 불편한 관계다. 호날두의 경우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팀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팀 내에서 몇몇 동료들과 불편한 관계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9년 호날두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9,600만 유로를 지불했다. 세계 최고액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무리뉴 감독 영입 당시에도 인터밀란에 위약금을 물어줬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다.
무리뉴 감독과 호날두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코파델레이, 라리가, 수페르코파 우승을 이뤘다. 남은 것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획득에 성공한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두 포르투갈 영웅을 합당한 가격에 내줄 수도 있다는 것이 현지 관측이다. 과연 PSG가 무리뉴와 호날두 콤비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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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돈지랄 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