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회색인간이 불난집에 부채질하러 왔음.
게시물ID : sisa_326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인간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09:46:51

회색인간입니다.

결국 되어버렸군요.........










잠깐먹먹함 투척.


뭐어쨌건간에 되어버렸습니다.

이~~~전부터 해온말이지만 보수여당 지지층을 바보이자 계몽해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해온 일부 똑똑한 지식인들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사람이고 같은국민이라는 생각을 안한 탓이겠지요.

눈에보이는 증거나 사실을 들이밀어봤자 우리가 가르치려고 드는것일뿐 사고가 굳은사람들의 마음은 돌릴 수 없습니다. 그런 양반들이 살아온방식과 사고를 몇가지 증거와 사실만으로 고치려 든다는것은 있을수 없는거니까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하는일인데 말이죠 솔직히 문 전후보 스스로는 그런면에서 어느정도 성공적이라 생각됐지만 그 지지자들은 달랐습니다.


지금 여기서 ㅅㅂ 경상도 이런말 또 나오고 있습니다만은 그 기저에 그런 '똑똑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깔려있음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단순히 상대를 대결해야할 상대가아니라 같은 국민이라는 인식을 하지않는한.



성공은 없을겁니다.



선거때마다 늘 해오던말이있죠. 선거에서 이긴측은 이긴것이 아니다. 진쪽이 대패를 했고 이긴쪽은 지지않았을뿐이다라고....

이번대선은 보수여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진보를 외치면서도 구시대적인 정권교체 프레임을 유지했던 야당쪽의 대패일뿐입니다. 후보의 강점인 포용력을 전파하지 못한 지지층의 패배이기도합니다.


잠시 불난집에 부채질좀하던 회색인간은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어제 개표방송보면서 너무 알콜을 들이부었더니 아침에 출근해서도 아주 힘드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