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했던 후보가 졌으니 안타깝습니다.
당선되신 분이 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라는 말씀 믿어보겠습니다.
저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2007년도 이랬는데 이 꼴이라 걱정과 의심이 크지만,
지금까지 했던 말, 했던 모습들 보면 탄식만 나오지만,
국민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박근혜 대통령님
등록금 부담 절반으로, 고교 무상의무교육, 맞춤 보육서비스,
취업 스펙 타파, 치과관련 건강보험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신용유의자 부채 감면, 동네 상권 대형마트 진입 규제,
카드/백화점/은행 수수료 인하, 중소기업 주요업종 대기업 진출규제,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폐지, 4대 중증질환 국가지원 등등
수많은 공약, 현수막들
꼭 지켜주십시오.
아 그리고, 아직 정확한 연령별 투표율이 나온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일각에서 추측하고 예상하는 그 투표율이 맞다면,
20대 65%정도, 50대 89%정도 그것이 맞다면,
우리 20대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정치에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기사보고, 커뮤니티 글보고 어설픈 판단하지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부재자 '안'한 사람들, 귀찮아, 몰랐어, 관심없어 하는 젊은이들
제발 정신좀 차려주세요.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당연히 투표하고 관심있게 지켜 보셨겠지만,
혹시나 주변의 친구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다면
당신이 도와주세요.
17대 대선 20대 투표율이 42.9%였으니 많이 올랐다고 위안하고 싶지만
50대 투표율이 90%가까이 갔다면,
아직도 한참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라 망했네, 떠야겠네, 그런건 아닌거같습니다.
잘 지켜보다가 나라가 잘 돌아가면 칭찬을 해주고
지난 5년 꼴이나면 5년뒤 다시 열심히 후보를 분석하고 투표를 해야지요.
아직 망한건 아니고,
민영화니 뭐니 걱정도 되고 하겠지만
제발 야당 정신좀 차리고 잘 견제하길 바랄 뿐입니다.
복수정당제니까 우리나라는...
대통령 혼자서 나라를 망하게 하는건 아니니까,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
깨끗하게 대통령을 돕는 여당
제대로 견제하는 야당
똑똑하게 지켜보는 국민이 되면...좋겠습니다.
48%의 국민여러분
앞으로 5년은 우리에게도 달렸습니다.
24.2%의 무관심한(사정상 못한 사람도 있겠지만) 사람들
우리가 관심같게하고 도와줍시다.
선거때 반짝 이런 저런 얘기 하지말고,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살아갑시다.
저도 반성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