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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0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유부남
추천 : 12
조회수 : 1219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4/07/11 10:21:43
어제도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집에와 씻고 밥먹고
오유를 보다 잠이 들려는 찰나
울리는 전화벨소리...
친구놈이였다
장염 걸려 우리동네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
남자는 의리 ! 니까
얼굴도장 한번 찍어주고
오겠노라 마음먹고
친구놈이 있는 응급실로 갔다...
안반갑지만 반가운척 하며
친구놈과 놀고있는데
옆에 노총각 오징어 환자가 새로왔다..
근데 그 노총각오징어 환자의
말이 너무 웃겼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내가 위궤양 이라닛ㅇ?
34년 인생 나에게온 첫 여자가
김양,이양,박양,최양 도 아닌
위궤양 이라닛 ?! 으읏~
라며 통곡 하길래
친구와 나를 포함 응급실 사람들이
끅끅대며 웃었다...
2014.7.10 늦은밤의 추억 ...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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