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이 상승하면 당연히 연세 많으신 어른분들이 좀 더 적극적이다..
그들은 정말 인생을 살면서 확고한 신념이 높으시기 때문이다...
개표율 상승한다고 해서 문후보 표심 확률이 높아질거라는 건 젊은 사람들의 표 때문이었다..
원래 개표율은 대체적으로 30대 까지의 표가 젤 문제다...
올라갈수록 투표율은 높아질수 밖에 없다..
그들은 민주항쟁을 보고, 예전 그릇되었다고 생각하는 대통령들의 그릇된 행위를 보고
또한 선대 대통령들의 잘한점을 봐오면서 그들의 신념은 확고해 질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 그들의 머릿속에는 생각이 곧 실천이다..
하지만 젊은층에게 투표날 = 5년마다 오는 놓쳐선 안될 아주 중요한 국가 공휴일
이런 인식이 강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랬다..선거도 하고 싶었지만 선거 전날 지갑을 잃어버려서 17대 대선당시는
혹시나 투표 하러 갔지만 역시나 안된다고 하는 말밖에...
(당시 지갑이 30만원짜리 장지갑이었는데...ㅠㅠ)
혹은 나와는 상관없는, 생각하면 머리 아픈 그런 정치 찌끄레기 일지도 모른다..
....
오늘 오유에 간만에 들어오니까 많은 말들이 있네요..
오유 안그랬잖아요??
대학 갓 입학했을때 친구에게 접해서 마지막 메일로 오유 메일링을 받고
사이트 활성화했었는데...
이제 갓 10년째네요..세월이 변하듯 인터넷문화도 역시 많이 바뀌는듯..
투표안한 20대들을 꾸지람 할것이 아니라
투표에 대해 생각있는 친구, 형, 들의 생각이 더 중요한듯..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부모님의 압박..;;
"누구 찍기 싫음 너 그냥 투표하지 마라"
솔직히 이런 말 들어본 사람 없진 않을것 같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