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정말정말 좋아하는 25살 청년입니다.

저는.어릴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했어요
초등학교때 태어난 사촌동생들은 제가 업어키우고
분유도 주고 이유식도 타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학교에서는 병설유치원 청소를 맡으면서 아이들하고 놀아주기도 하는데
유치원 선생님께서 나중에 꼭 유치원 선생님이 되몀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시기도 했구요

가끔 병원에 가면 옆에 애기들이 저힌테 오몀 그게 정말 좋아서 아이 부모님께 양해받고 안아주면
꺄르르 웃으면서 제 코를 잡고 놀고...(제가 코가 좀 큰편이에요... 코가크면....죄송)

호텔에서 일할때도 많이 지적을 받았어요 ㅠㅠ
애기들이 정말 좋아서 오면 빵긋빵긋 웃어주기도하ㄱ안아달라하면 안아주고..하는데 위에서는 그게 좀 안좋게 보였나봐요 ㅠㅠㅠ

무튼 이런식으로 애기들을 정말정말 좋아해서
나중에 결혼은 안하더라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서 아이 입양해서 키우고 싶거든요....(성정체성...ㅎㅎ)

근데 요즘은 좀 걱정이되는게....
혹시 길거리에서 아이들한테 아는척하고 사탕주고 하는게 안좋게보이나요?ㅠㅠ
어제 횡단보도에서 유모차에 탄 남자아이를.봤는데
정말 토실토실 귀여운거에요
그래서 방긋 웃으면서 안뇽? 했는데...

옆에서 엄마로 보이는 분이 막 째려보면서
아이 햇빛가리개를 확 내리더라구요...ㅠㅠㅠㅠㅠ
길거리에서 아이들보면 자제해야할까요?
많이 기분나쁘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