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루팅이란, 리눅스 기반인 안드로이드에서 임시 루트 권한을 얻은뒤, 취약점을 이용해 최고권한을 얻는 것입니다.
따위의 어려운 소리는 집어 치우고 비유를 해봅시다.
안드로이드 OS가 왕이면, 문신인 시스템 앱들과 무신인 하드웨어들이 있습니다.
폰 제조사에서 지들 입맛에 맞도록 OS를 조종하여 폰에 이식한뒤 폰을 내놓습니다. 대원군이라고 할 수 있죠...
지들이 만들어 놓은 걸 바꾸는걸 싫어합니다.
우리는 지들 입맛에 따라 만들어놓은 왕의 통치에 따릅니다.
갤럭시 시리즈나 옵티머스 시리즈를 보면, 통신사앱 엄청 많습니다. 자기 첩자들을 심어 놓는거죠
근데 우리가 반란을 일으킵니다. 그게 루팅이에용
그 반란은 아주 치밀하게 이루어집니다.
먼저 사용자는 영의정(=임시 권한 획득)이 됩니다.
영의정이 된 사용자는 왕의 침실(=system)로 침투해 저그러쉬등의 군대(=취약점)을 이용해 왕을 포위합니다.
그리고 비지박스나 su를 박고 superuser를 박습니다.
결국 왕은 사용자의 꼭두각시가 됩니다.
그리고 그 왕을 이용해 나와 맞지 않는 문신들을 처리하고,
무신들에게는 밥은 조금주고 일을 더 시킵니다.(=오버클럭)
근데 반란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통 두 유형으로 나뉘는데,
1) 실패해서 감옥 수감을 두려워함(=벽돌)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적 문제는 대부분 서비스센터 안가고도 혼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는 순정펌을 오딘으로 밀고, 모토로라 폰들은 sbf로 밀면 되고요...
2) as안해줌
요건 언루팅해가면 됩니다.

이제 반란에 성공했으니 대대적으로 공사를 해봅시다.
일단 시스템에 진입할수 있는 탐색기인
root explorer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build.prop 파일을 수정해 봅니다.
네이버 같은 곳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당ㅎ

아... 내가 뭐한거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