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상 단 한 번도...
냉정하게 생각해서 보수세력의 도움없이 승리한 적이 없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은 김종필과...고 노무현 대통령은 정몽준과 단일화를 했으니까요...
오해 하지 마십시오...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제 마음에 새겨둔 이름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보수세력과 연합 없이 ...
그 짐승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니까요...
5년 후...
우리를 부끄럽게 했던 촛불 시위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투표권을 얻습니다...
그런데...우리가 포기하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가 5년을 걸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전 5년이 아니라 50년 이라도 걸어가겠습니다...
좁은 걸음이라도 어깨 걸고 걸어가겠습니다..
자 어깨 걸고 함께 잰 걸음으로 걸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