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지만 마땅히 쓸 게시판이 없어성;;; 여튼 죄송합니당.
안녕하세요. 저는 경북에 한 기숙학교 선생님 입니다. 오늘은 제 제자중 한명인 하yj 라는 아이의 생일입니다.
근데 이눔이 몇일전 부터 자신의 생일에 선물을 사내라고 땡깡을 부리네요.
사실 선물을 해주고 싶고 못해 줄 이유는 없는데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시골 구석에 있는 기숙학교로 읍내에 나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심지어는 학기말이다 보니 더욱 바빠서 이시간이 되도록 일을 하고 있지요 ;ㅁ;
이제 일을 마치고 자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일 그녀석 에게 타박을 받을 것을 생각하니 쉽게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아름답디 아름다운 오유 친구분들께 작은 부탁하나 합니다.
16살, 중3, 자칭 미녀 하양의 생일을 저와 함께 축하해 주세용.;;
비록 샘이 근사한 선물을 못사줬지만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특별히 사줄테니, 시간이 부족한 샘에게 삐지지 말고, 노여움좀 풀라고 위로도 함께 좀 부탁드립니다;; 하하하
더불어 베오베는 아니더라도 하양이 섭섭치 않게 베스트 까지만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