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
서가 2007년, 파가 2009년, Q가 2013년. 그리고 4년째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건 제작중이라고는 하더군요.
취성의 가르간티아(2013)
원래는 2기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엎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4년째.... 그래도 이건 판매량도 좋았고,(약 팔천장이던가.) 세계관 설정도 은근히 세심하게 짜놓아서
언제든지 후속작을 제작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근데 1기 감독이 지금 다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하기로 해서...(안될거야 아마.)
알바 뛰는 마왕님(2013)
저예산애니였는데 BD 1만장을 넘은 흥행작.
그래서 빠른 시일에 2기가 나올줄 알았는데, 무려 4년째....
그런데 원작과 애니가 달라져서 애니화하기 힘든 부분이 생겨서 그렇다더군요.
그래도 원체 흥행작이라 애니화될 것 같긴 합니다.
늑대와 향신료(1기 2008년, 2기 2009년)
라노벨중 최고의 역작으로 꼽히는 늑대와 향신료.
나름 BD도 많이 팔렸는데(둘다 약 5천~7천장 수준.) 안 나옵니다.... 어째서?
그래도 이건 원체 원작팬이 많은 작품이고, 판매량도 괜찮았으니 풀메탈패닉처럼 다시 나올수도 있죠.
원작도 호로 딸내미랑 콜이랑 해서 후속작이 나오고 있고요.
여기서부터는 꿈도 희망도 없어
사쿠라장의 애완그녀(2012)
삼계탕 논란이 있어선지 bd판매량은 3천장 수준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망까지는 아니고, 밀어주려면 충분히 2기를 내줄수 있는 수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안냈고, 그 와중에 원작이 완결됬습니다.
보통 애니가 원작 홍보를 겸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안 나올거라고 보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카와이네(2014)
BD판매량 2천장대로 그냥 꿈도 희망도 없......
참고로 만화판에서는 엄청난 염장질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죠.
하트 커넥트(2011)
무슨 일이 있어도 후속작이 안 나올 애니의 선두주자.
방영당시에 평도 좋았고, BD 예매율도 굉장히 높았으나, 일본에서 성우라는 직업을 사라지게 만들뻔한
성우 이지메 사건으로 전국적인 어그로를 끌었죠.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애니로 트라우마를 만드는 성우들... 현시창.
결국 BD 예약된거 다 취소되고 판매량은 2천장 수준.
근데 판매량 문제가 아니라, 이건 진짜로 성우 업계의 존폐를 위협하는 수준이었던 사건입니다.
만약에 나온다면 배역을 모조리 바꿔야할텐데
1기 흥행도 폭망인데다가 원작도 종결된지라 나올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