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총선이 저의 첫 투표였습니다 작년 재보궐선거 때 박원순 시장님이 당선되시는거보고 솔직히 충격먹었습니다 투표가 이렇게 많은것을 바꿀수 있다는걸 보면서... 그래서 올 해 총선때 몸 불편하신 할머니를 모시고 제 걸음으로는 5분거리지만 1시간 걸려가면서 투표를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바뀌지를 않았습니다 솔직히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 대선이 있기에 정말로 내 표 하나로 바뀔수 있다고 다시 믿었습니다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너무 충격입니다 정말로 바꿀수 없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마라는 오유분들 글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투표율 그게 정확한지 아닌지는 저는 잘 모르겟지만 정확하다면 투표안한 20대 욕먹어도 쌉니다. 그렇다고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오늘 만약 패배하게된다면 20대들은 오히려 나 하나 쯤이야라고 생각하며 투표를 더 안하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길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