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유에서 견상도 드립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부산사람인데 부산이 변하고 있다느니 부마항쟁이니 
뭐니 드립치며 뛰어줄때는 언제고 40% 지지율이나 
나오며 선전한 지역을 보고 싸잡아서 욕하다니.. 
그리고 실망해서 그렇다 답답해서 그렇다 이해해라고 하는데, 
과거 부산 경남 지지율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전라도 처럼 경남 경북 죄다 90% 이상이었어요. 
다시 그렇게 되길 바라나요?? 
휴.. 진짜..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괜히 이상한 
분위기 형성안하면 좋겠네요.
어차피 부산에서 변화의 중심은 젊은 세대이고
그들은 이런 오유나 트윗 페이스북 같은 소셜을 
통해 생각하고 정보를 얻는 경향이 크니 
이번선거 이후의 표심에도 큰 영향을 끼칠겁니다.
흔히 이번선거를 지역구도가 아닌 세대간의 선거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 변화의 핵심은 광주도 아니고
대구도아니고 혹자들이 욕하는 부산 경남이에요
부산 경남의 젊은층은 분명 변화했습니다.
아직도 지역간의 지지율의 변화가 없는곳은
오히려 호남과 대구 경북아닌가요.
어찌되었건, 부산사람으로 이런 상황
개탄스럽내요. 행여라도 부산에서의 변화의
불씨가 꺼져 과거의 지역감정의 지긋지긋한
골이 커지지는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