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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달갤펌)아츠팟에 대해 알아보자
게시물ID : mobilegame_41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큐어★패션
추천 : 0
조회수 : 24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13 15:18:33
한 때 아츠팟은 스캇 성애자들 따위나 하는 컨셉팟이었다.

잠이 안올 때 메잔타로 경던 한번 돌면 꿀잠 잘 수 있다는 말도 있었지.

하지만 요즘 아츠팟하면 고난이도 던전을 클리어하는데 적합한 파티로 여겨진다.

딜도 잘되고, 생존성도 좋고, 안정적이기도한 기적의 파티.

대체 아츠팟이란 무엇인가?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보자.


1. 아츠팟의 수장 타마모의 등장과 아츠팟의 성립


타마모가 처음 나왔을 때, 타마모의 평가는 극악이었다.

왜그런가 싶으면, 아츠팟이 아닌 다른 팟에 타마모를 넣어봐라. 정말 쓸데가 없다.

하지만 타마모를 뽑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타마모를 써보려고 대가리를 굴렸는데,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아츠팟이었다.

초창기의 아츠팟은 메잔타(메릴리+잔느+타마모)로 대표되는 생존형 파티였는데

잔느 무적으로 버티고 메릴리가 힐해주고 타마모가 보구회전 + 스킬쿨 감소를 시켜준다는

기적의 삼박자를 보여주는, 지금도 생존성에서 만큼은 원탑을 차지하는 조합이다.

하지만 이 조합은 3턴만에 밀던 경던에서도 죽치고 앉아있을 수 있게 해주는,

그야말로 극악의 딜량을 갖고 있었다.

또한 메잔타는 타마모의 아츠닦이의 딜뻥을 활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 때문에 너서리나 네로 같은 당시의 아츠 딜러들을 기용해보았지만

딜량 애자의 스캇팟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2. 오리온의 보구 상향과 레이드의 등장


오리온이 주목받기 전에도 어쌔신 시키나 세이버 시키가 나오면서

아츠팟에 기용됬던 적이 있었다. 실제로 어싴이는 기존의 아츠팟에서 볼 수 없었던

훌륭한 보스 단일딜을 보여줌으로써 아츠팟 기용의 폭을 넓혀주었다.


하지만 역시 아츠팟의 가장 큰 전환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오리온의 보구 상향과 고난이도 컨텐츠인 레이드의 등장이었다.

당시 오리온은 그야말로 쓰레기였다. 님카블에 버금가는 님카오라는 말도 있었다.

솔직히 그 때 오리온보다는 블라드가 좋지 않았을까 싶다.

오리온이 보구 상향을 받았을 때만 해도 별 이야기는 없었다.

하지만 레이드 컨텐츠가 나왔을 때,

차지 1칸 감소 + 공깎에 상당한 단일 딜량을 가진 오리온은 그야말로 날아올랐다.

당시 레이드의 이바라키는 피통 600만을 가진 버서커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었다.

툭하면 한방에 딜러가 죽고, 어중간한 죽창으로는 딜이 들어간 티도 안났다.

이 때 나온 조합이 오타공(오리온+타마모+공명)조합이다.

타마모의 주술과 오리온의 보구, 공명의 보구로 이바라키의 보구를 원천봉쇄할 수 있었다.

거기에 타마모의 아츠닦이, 공명의 버프 + NP공급으로 오리온은 빠른 보구 회전율과 100만 이상의 딜을 뽑아냈다.

이후 오리온을 무시하는 목소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아츠팟 역시

스캇팟에서 상위 컨텐츠에 적합한 안정적인 파티라는 이미지가생겼다.


3. 물총밥과 란슬롯의 등장


여기에 최근, 물총밥과 란슬롯으로 대표되는 강한 아츠딜러들의 추가로 지금의 아츠팟의 이미지가 완성되었다.

사실 오타공 조합이 발굴되면서 장기전에 적합한 조합이라는 평가는 받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조합에 비해 클리어 속도가 늦어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크리가 뻥뻥 터지면서 퀵만 넣어도 보구가 차는 퀵팟과,

빨간카드만 고르면 게임이 터지는 버스터팟.

반면 아츠팟은 보구회전율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시간이 필요했고,

보구회전을 위해 아츠체인을 해야 했기에 평타 딜이 너무 약했다.

여기서 나타난 것이 물총밥과 란슬롯이다.

물총밥은 압도적인 NP수급율로 3연속 보구까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타 수준으로 보구를 갈긴다'라는, 아츠팟 보구회전의 끝을 보여주었다.

란슬롯은 크리딜뻥+크리독점, 그리고 자기가 쓸 별은 자기가 생산하는,

혼자만으로도 완성되는 크리딜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츠팟은 크리팟이 될 수 없다'라는 기존의 평을 싹 뒤집는 모습이었다.

준수한 보구회전율까지 가진 란슬롯은, 보구딜과 크리딜을 전부 때려박는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아츠팟은, 3가지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기존의 생존성을 추구하는, 메잔타류의 아츠팟.

보구회전을 극대화 시키는, 총밥, 쿠로, 오리온(왜 셋 다 아처냐) 등을 활용한 아츠팟

보구회전과 평타딜을 모두 추구하는, 란슬롯(사실 얘밖에 없음)으로 대표되는 아츠 크리팟.


그 외에도 너서리, 네로, 세싴, 니토크리스 등, 얼마든지 조합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지는 넘쳐흐른다.


현재의 아츠팟은, 죽기전에 상대를 죽여야만 하는 버스터팟이나,

사실상 조합이 이미 고착화 되어버린 퀵팟과 달리

유저가 그날 짜고 싶은 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가장 유연한 조합이다.

대군이면 대군, 대인이면 대인, 몸빵이면 몸빵, 크리면 크리.

아츠팟은 가장 완벽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인 조합임에 틀림이 없다.


이 글은 아츠팟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글이므로 알아서 걸러 듣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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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마모만 있으면 완벽한 아츠팟이.구성되는데.....
출처 http://m.dcinside.com/view.php?id=typemoon&no=148868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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