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보면 저도 답답해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실망감도 크고요.
그러나 상대 후보를 찍었다고해서 그것을 욕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우리의 수준이 되어서는 안되니깐요.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느낀건데, 이래서 교육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드네요.
어떠한 결과가 나오던간에, 우리 모두의 책임이에요.
철책을 하나 더 세운다던가, 독립을 따로 시키자던가 등등의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거니깐요.
지금은 막강한 세누리당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어요.
온라인의 영향은 막강하니깐요.
그래서 새로운 온라인 싸이트를 밀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말이죠.
선거 결과가 어떻게 끝나던, 누가 당선되던, 앞으로의 일이 더 중요해요.
한쪽은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다른 한쪽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더 많은 움직임이 보일것이고, 인터넷의 정보는 진실과 거짓으로 혼탁해지겠죠.
이래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공부는 못해도... 적어도 진실과 거짓 정도는 구별할줄 알아야 하니깐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좌절하지 말아요. 더욱 더 마음을 강하게 먹어요.
설령 잃어버린 5년이, 10년으로 연장된다 하더라도
우린 여태껏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많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