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백수입니다.
대통령 선거가 최근의 채용질문에도 이슈라 최종면접때 소신껏 이야기 하고 광탈하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면접관 한분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유난히 강요하시더군요.
입에 풀칠하고 있지만 합격을 위해 조금의 거짓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번의 에피소드를 갖고 백수인채로 선거일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방금 소중한 한표를 던지고 왔습니다.
마음이 편하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제 한시간 뒤에 모 회사에 면접을 갑니다.
후련한 마음으로 기분좋게 가는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만큼은 투표한 여러분 모두가 합격자이고 승리자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