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전국투표율 | 최고투표율 | 최저투표율 | 당선자 | 득표율 |
---|---|---|---|---|---|
63.0% | 경북 68.5 | 충남 60.3 | 이명박 | 48.7% | |
70.8% | 광주 78.1 | 충남 66.3 | 노무현 | 48.9% | |
80.7% | 광주 89.9 | 충남 77.0 | 김대중 | 40.3% | |
81.9% | 광주 89.1 | 대구 78.5 | 김영삼 | 42.0% |
위 자료는 네이버에서 가져온 과거 대선 투표율입니다.
그러고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님 이후의 16대 대선,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이후의 17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참 낮았었네요...
어떻게보면 그당시에는 복에겨워서, 누가 되던지간에 비슷하겠거니 했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하는 일이 별로 없어보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었구요....
그러고보면 '이사람이나 저사람이나 그나물에 그밥' 이라고 이야기 하며 비난하는 것도, 그 한사람이 국민에 의하여 뽑히는 것도
당연한 권리였지 않았나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 할아버지 세대때만해도 나라의 지도자(대표자) 를 국민이 직접 뽑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셨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저번 대선때를 (17대 대선) 돌이켜 보면,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표를 하지 않았었구요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행동인데... 왜 그랬는지... ^^;
하지만, 지금 제 주변 분위기만 봐도.... 다들 투표의 소중함을 많이들 깨달으신 모습인거 같습니다. 투표도 많이들 하셨구요.
저 또한 부재자 투표를 진작에 하고 오늘은 편히 쉬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디... 금번 선거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쭈욱 훌륭한 대통령이 선출되고, 정치인들이 모두 깨끗해지는 날이 오더라도,
두고두고 지금처럼, 선거를 하는것이 너무도 당연한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해야 되는 권리행사라는,
그런 인식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투표율을 보며... 제 생각을 문득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그리고 추운날씨에 투표하러 갔다오신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