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총파업에도 '아육대' 강행 MBC…팬덤 "필요 없다고!"
게시물ID : star_418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6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9/01 08:45:13
언론 개혁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등에 업고,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김연국, 이하 MBC본부)가 다음달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예능 프로그램들도 잇따라 결방을 예고한 상황인데, MBC가 각종 부상 등으로 논란을 빚어 온 명절 특집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 중략 --

소식을 접한 아이돌 팬들은, 과거 '아육대'를 통해 여러 아이돌 멤버가 각종 부상에 시달렸던 점을 상기시키며 "그 어느 팬덤도 원치않는 프로그램을 꼭 해야만 하나"라고 MBC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 '@x*****'는 "'아육대' 결국 하나보네. 파업이니 어쩌니 해도 '아육대' 같은 프로는 강행하는구나"라며 "진심 궁금한데 그게 시청률이 잘 나오기는 하나? 이렇게 욕먹는데도 매년 하는 거 보면 대중적으로 먹히는 명절 프로그램이라는 의미인가?"라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v*****' 역시 "담당 피디를 비롯해 기존 스태프 대부분은 파업으로 '아육대'에서 하차하지만, MBC는 외부인력을 동원해서라도 촬영을 하고야 말겠다는 내용"이라고 꼬집었다. 

'@a*******'는 "피디도 없이 무슨 프로그램을 녹화하려고 그러냐. 원래도 근본이 없었는데 더 근본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그러나? 파업했으니까 일하지 말라고! 아육대 필요 없다고!"라고 질타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아육대'는 매년 어김없이 녹화 도중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꾸준히 폐지론이 대두돼 온 문제적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빅스 멤버 레오가, 2015년에는 엑소 멤버 시우민이 부상으로 그룹 활동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아이돌 그룹 팬들은 혹여나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가 부상을 당할까 노심초사하기 마련이다. 더욱이 아이돌 그룹들이 부상 위험을 무릅쓰고 '아육대'에 출연하는 것은 방송 출연 불이익을 염려한 탓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g*****'는 "'아육대' 정말 싫다.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고 파업도 하는데 꾸준히 하는 것도 대단…"이라고 지적했다.

'@B******'는 "(아이돌 그룹이) '아육대' 안 나오면 음방(음악방송)이고 뭐고 다 출연 안 시키고, '아육대' 나오면 '파업 중인데 출연 했다' 뭐다 또 욕 먹을 건데 뭐 하자는 거지"라고 우려했다.


-- 중략 --


http://m.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0070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