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50분에 투표장 가니 약 30분 정도 줄서서 기다리시고 계시더라고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투표 하시는분들을 보며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 쓰여질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출근복장의(저 역시 회사에 나왔습니다만, 개인적인 용무로 나온것입니다) 아저씨들을 보며, 아직 바뀌어야할 부분이 많다는것을 깨닳았습니다.

아울러 오유의 많은분들이 투표를 하고, 본인들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당선되기만을 기다리고, 기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염려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지난 대선때 보여준 모습들입니다.

그 어찌됬건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자리입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다하여 대한민국이 망하는것은 아닙니다

조금 더 힘들어질수도 있고, 더 나아 질수도 있는것입니다.

 원하는 후보가 당선이 안되었다 하여도 나라가 망한다던가, 아직도 정신못차리신 어르신들이 많다던가 하는식의 글은 안올라왔으면 합니다. 아쉬워 하고 그리워 하는 그런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갓 투표권을 얻은 분들 투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들 누나 동생들 오늘 모두 투표하고 기다립시다.

대한민국을 바꿀수 있는 그날까지 포기하지말고 우리 같이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