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19312&s_no=719312&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sisa
링크.
원자력 위험하긴 합니다.
그래서 독일도 원자력 발전소 다 닫았죠.
근데 함정이 뭔지 알아요?
독일이 원전 닫고나서 전기가 부족해 옆나라 프랑스에서 전기 사서 쓰고 있습니다.
대체 에너지로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있어요.
게다가 더 충격적인건 프랑스도 원전으로 날리고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원전 닫자고, 대체에너지로 변환하자해도 지금은 그냥 개소리밖에 안됩니다.
대체에너지 효율도 안나와요.
독일이 저러고 있는데 우리나라라고 감당이 될까요?
게다가 독일은 EU 우방국인 프랑스에서 전기라도 사서 쓰지, 우리나라는요.
북한에서 사올겁니까, 중국에서 사올겁니까.
러시아에서 가스라도 가져올까요?
셋 다 우방국이라고 하기엔 존나 민망한데요.
그 중 하나는 주적이구요.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원전이 위험을 감내하면서까지 써야하냐고 묻는다면 망설임없이 말할겁니다.
네, 위험 감내해야되요.
안그러면 당신들 집에 있는 코드를 뽑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 기반이 무너져내립니다.
제발 독일이 원전 닫아도 잘 살고 있다는둥 수박 겉핥기식 논리로 생각없이 내뱉지 좀 맙시다.
게다가 일본은 전세계가 원전 짓지말라고 지랄지랄을 했는데 쪽바리 근성으로 지어놓은겁니다.
우리나라는 관리만 잘하고 삽질만 안해도 일본급의 참사는 안 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