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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쓰네요
게시물ID : love_41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물다섯번째밤
추천 : 4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3/27 20:06:24
지난번 그사람과는 잘되진않았어요
저한테는 부모님팔아가면서 헤어졌고 이때까지 만났던사람중 제일 사랑했고 제일 오래만났대요 그래서 전 이때까지 마음이 있었어요
근데 오늘 동기가 말해주더라구요 걘 지금 같은학교 사체과 졸업한14여자애 소개해달라고해서 따라다닌다네요ㅋㅋㅋㅋㅋ저보곤 부모님아프시다 여자만날생각없다 만나도 너만큼은 못만난다해놓고 썸인데 벌써 선물까지 바치고 난리났던걸요
전 썸도 아닌 사귈때 그런선물까지 받은적도 없었고..ㅡ
걔랑 헤어지고나서는 많이아팠어요 쓰러지고 병원가고...
요즘도 그래요 좀만 스트레스받아도 과호흡증상에 심장이 아프고... 그와중에 학기초인데 이상한 헛소문...그래도 이건 해명했죠 근데 겨우 마음추스릴찰나에 그런얘기를 들은거죠..걔가 다른사람만나는건 과에서 저포함3명밖에몰라요
말해준 동기 걔랑 친한 남자후배... 전 그냥 군대기다려주고 꽃신신었다 소리들었지만 받은건없이 넘겼죠...
그리고 걔가 전역후 약3개월뒤에 차였네요 전 그동안 엄청힘들었고 자퇴생각까지하면서까지 꾸역꾸역다녔는데
걔가 종지부를 찍어주네요
그리고 그 상대방여자애 얼굴을 봤어요
혹시나 저보다 예쁠까봐요 근데 다들 제가 더 예쁘고 성격도 좋고 좋은여자다 라는 소리들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 얘랑 만날때도 저 대쉬도 많이받고했었고
최근에 그나마 밖에나가기시작해서 화장좀만하고 다녀도
번호따이고 물건사러가면 예쁘다면서 몰래몰래 다들 할인가에 더 할인해주실정도에요
정말 속이 답답하네요 그땐 얘가 제일 잘생겨보였고 제일 좋았는데..ㅡ그냥 싫다고하지 저런말까지하면서 헤어져놓고 그러니 진정이안되네요
있는정없는정떨어졌다했지만 사실 아직도 좋아해요 아직도 마음이있어요 그래서 인정하기싫었어요
전 너무 힘들어서 자해도했었고 자살까지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사람들을 못믿고 못만날거같네요 여기에나마 털어놓으니 속이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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