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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민족주의를 떠나
게시물ID : sisa_417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랑무늬곰
추천 : 3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25 16:17:58
근대들어서 부각된 민족의개념은
많은나라에서 제국주의의 중심이념이나 
혹은 독립운동의 동력으로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들어와서도 이런 경향은 이어지고있는데요
소위 국가에대한 소속감을주기위해 
혹은 종교적목적으로 이것을 이용합니다
즉 한민족이므로 뭉쳐야하며 
외부의 세력들과 싸워야한다는 논리죠.
이것을 정당화하기위해
선민사상.우생학.혈통주의.외국인혐오 등을 도구로써 사용합니다.

어딘가 기시감이 들었다면...맞습니다.
이것들로부터 나찌의 게루만 민족주의가
또 일본의 군국주의 그리고 
중동에서 이루어지고있는 팔레스타인학살과 같은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민족.
만약 우리가 세상의 빛을보기전 뱃속에서부터 갖는 단한가지의 
정체성이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인류의 일원이라는 그 한가지뿐일것입니다.

민족이라는 전근대적인 낡은 관념에서벗어나
하나의 운명공동체가된 지구촌의 시민으로서
살아가야할 때가 아닐까요?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죽이고 상처입히는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인 활동들은 그만 멈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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