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드리기 너무 힘드네요.. 그가 저를 너무 사랑하기에 자신이 바빠지고 소홀해지고 저에게 상처주고 나쁘게 헤어지는게 두려워 이렇게 서로 좋아하고 예쁠 때 헤어지자고 하네요. 자신의 그릇이 너무 작은데 저의 존재가 너무 커서 담기가 힘들다네요. 헤어지는날 이별을 말하면 손을 떨던,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던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 잊을수있을까요.. 후회할꺼 알면서도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을걸 알기에 잡을수도없네요.. 숨이 턱하니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소리가 너무 커서 잠도 못자고있는데 그도 이렇게 힘들어 하고있을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고 벅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