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방학을 맞이해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실기 시험 교육 받으러 다니는 학생입니다 ㅇㅅㅇ~

오늘 요리게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다름 아니라. 어떻게 다들 버너에서 나오는 열기 버티시나 해서 ㅠㅠ 

여러 사람들이 복닥거리면서 좁은 공간에서 요리 하니까, 

확실히 집에서 제가 혼자 버너 세개 차지하고 요리 하는거랑 열기와 공기가 다르더라구요?;;

미치도록 더워서 땀 뚝뚝 흘리고... 공간은 좁고... 실내에 연기가 자욱하게 차서 머리 아프고...

하루에 요리 세개씩 배우고 있는데
(매일 합니다. 배우는 시간+ 요리시간+ 청소시간 해서 4시간 가량 교육 받습니다.) 

진짜 몸이 축나서 못 해먹겠더라구요.

항상 집에 오면 침대에 쓰러져서 잠들고, (그나마 요샌 좀 익숙해져서 덜합니다.;. 더위 견딜만해요.)

저번엔 연기 자욱한데서 땀 미친듯이 흘리면서 요리 하다가 수업 다 받고 나와서 토하고.

제가 몸이 약한 편이 아니거든요 ㅠㅠ;; 등산 4시간 해도 멀쩡하게 지 할일 하고 돌아 다니는 처잔데...

여름 땡볕 아래서 하루종일 걸어 댕겨도 멀쩡한데... 

진짜 난생 처음으로 제 체력이 딸리는걸 보니 진짜 좌절 스럽더군요;;

그래서 다른 분들, 혹시 조리사 과정 같은거 교육 받아 보신 분들은 열기 어떻게 견디시나 궁금해서

아님 체력 어떻게 기르셨는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 근데 아무도 답변 안 해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