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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미있는 택시기사를 보았습니다 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417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정판
추천 : 11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5/16 19:07:16
제가 허리가 아프고 누나도 이빨 땜빵해야해서 같이 종합 병원을 갔는데요 ㅋ
 
제가 학교에서 돈뻑으로 2만원을 버는바람에 사치좀 부리는겸 허리도 아픈겸해서
 
2정거장 거리를 택시타고 갔습니다
 
누나가 돈버리지 말라고 하는거를 억지로 끼워 넣으며
 
"왜? 귀품있잖아?"
 
이러니까 택시기사분이
 
"충분히 귀품 있으십니다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막 웃고있는데  진짜 짧은 거리여서 웃는동안 벌써 도착한거임 ㅋㅋㅋ
 
계속 아저씨는 하하하하하하하ㅏㅎ핳하하하핳ㄹ 이러고있고 ㅋㅋㅋ
 
나도 핳하하하ㅏ하하핳 2800원 나와서 만원내고
 
7000원만주세요 200원은 팁입니다하하하하하핳핳핳하하하ㅏ핳
 
그러니까 아저씨가 핳하하하하핳 감사합니닿하핳하하하하하ㅏㅎ핳하하하핳 앞에 또손님있네요 ㅎ라하하하하하핳하핳ㅎ하ㅏㅎ
 
 
 
어떻게 끝내지 ㅋㅋ 써보니 잼없네 ㅋㅋ
 
암튼 웃음 전도사를 만나고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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