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근무하고있고.
남친이 아주 좀 생활이 버겁긴해여
막 엄청 어려운거는 아니고요 먹고싶은거는 참긴해도 (피자나 통닭)
엄빠랑 같이 살아서 뭐 .. 젊었을때 사업한번해서 망해서
그 빚갚고 생활하느라
근데 오늘 친구를 보러가는데
돈이쬐끔 모자라서그러는데.. 용돈 마넌만 줄수있녜요
그래서 내가 알써요~ 하고 주려고하긴하는데.
내가 남친이 마넌빌려달라카네~~이런식으로 구냥 말했는데
저희 회사동료들이 난리에요 헤어지라고
이번이 처음이긴 한데....
동료들은 마넌훔쳐서라도 아님 딴사람한테 빌리든가해야지 여친한테 빌려달라고하고싶냐고?
그러더라고요 전 아무감정없긴했는데
막 사람들이 뭐라카니까 저까지..좀 ㅜㅜ 생각해보게되고..
남자분들 생각하시기엔
저가 편하고 믿을만해서 달라고하는건가요..
액수는 뭐 겨우 만원이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