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열사. 올해 27세(貳拾柒世)이신 의란투척지열사(義卵投擲之熱士) 날계란공(生鷄卵公) 김씨선생(金氏先生)은 인천국제공항(仁川國際空港)에서 기자회견(記者會見)을 하던 국치(國恥)를 저지른 악독(惡毒)한 개독교신도(犬毒敎信徒) 정해십구민족지적(丁亥拾玖民族之敵)에게 의계란(義鷄卵)을 투척(投擲)하는 의거(義擧)를 결행(結行)하시려다 경찰(警察)에 의해 잡혀가시었지만 대명천지(大明天地)에 민의(民義)는 살아있음을 알리신 분입니다. 일설(壹說)에는 현장(現場)에서 선생을 체포(體捕)한 경찰들이 하나같이 비통(悲痛)함에 눈물을 흘리며 그를 체포할수밖에 없는 국법(國法)을 한탄했다고 합니다. 선생께서는 결연(結然)히 다시 일어서시어 무리들이 입원(入院)할 안양병원(安陽病院)에 다시 찾아가 의거를 재결행(再結行)하실것이라 하셨습니다. 정의가 냉대받는 이 사회가 싫어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