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딸과함께 대구 E월드를 갔습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들어갔는데 아주머니가 아무런 거리낌없이 들어와서 청소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이상하더군요. 아니 기분 나쁘더군요. 왜 남자화장실에 여자가(아주머니라 하더라도) 들어와서 청소를 하는거죠?? 더군다나 나는 소변을 보는데?? 여자화장실은 문으로 막혀있어 소변보는게 보이지 않지만 남자는 아니자나요?? 이거 뭔가 잘못되도 한참잘못 된거 아닌가요? (어느 게시판에 써야할지 몰라 이 사황이 어이없이 웃겨 이곳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