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저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가 팩해보는 거였거든요?(그냥 하면 될것을, 어린 마음에 하는 사람들이 멋져보였나봄...)
그래서 까먹고 있다가 오늘 처음으로 팩했는데
피부에 안맞네요ㅠㅠㅠㅠ
이번엔 왜 안맞는건지 감도 안잡힌다 :Q....
아무튼 때고 엄마랑 언니한테 이거 쓸래??하면서 아쉬운마음으로 들이밀었지만 둘다 거절...8ㅅ8그래영
전 지금까지 제 피부가 완전 지성에 민감한것따위 모르는 피부인줄 알았는데
뷰게와서 건성 김미연에 민감성이란 걸 점점 깨닫고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것 같아서 좋네요ㅎ.ㅎ
아무튼 팩은 고스란히 다리로ㅂㅂ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