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조사로 넘어가서 더이상 정쟁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새누리당에서 무슨수를 써서라도 NLL 포기 없었다고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러면 자기들 정당 지지도는 알아서 낮아지겠죠. 

검찰조사는 안되죠. 문재인 검찰조사 받게 하려고 또 수를 쓸겁니다. 막아야죠. 

지방선거에서 또 저런걸로 시비 걸 겁니다. 

그러면 안되죠. 

제가 생각하는 출구 전략은 그냥 녹취록 까서 확인하고 끝내는 겁니다. 

여당도 이정도면 그만 하자고 하겠죠. 사초가 없어진 일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고 싶거든 특검을 가서 조용히 해결봐야 하구요. 

제가 보기엔 어느쪽으로 출구 전략을 짜도 친노에게 큰 피해는 없을 겁니다. 왜냐면 어찌 됐건 대통령 기록을 남기려고 했던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고 대화록을 국정원에 남기기까지 했던 분이니 행정상의 착오나 친이계의 계략으로 끝날 것이니 말이죠. 

새누리당도 검찰 조사를 피하려고 할 겁니다. 자기들도 만약 계략으로 드러나면 완전 끝장나니 말이죠. 

그래서 검찰조사까지 무리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녹취록 비교해서 그냥 그걸로 정쟁을 끝내는게 서로에게 이익일 겁니다. 

그만했으면 싶네요. 지켜지고 있는 NLL에 억지주장을 하는것도 지겹고 사실상 끝난걸 마무리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