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4986
일부러 선거 기간에 맞춰 전시회를 기획한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팬들은 궁금해했다.
"물론 작품 설정, 시기 등이 계획된 것이다. '내정간섭'이란 주제로 개인전을 기획한 것은 누리꾼의 악플에서 착안한 것이었다. SNS로 소통했던 정치적 사안에 대해 '넌 미국시민권자여서 선거권도 없는데 왜 내정간섭이냐?'라고 비아냥댄 댓글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타임>지에서 '독재자의 딸'이라는 표지제목을 달았듯이 이번 선거 결과는 21세기 한국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중대한 순간이라고 본다. 나와서는 안 될 사람, 정치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등 이런 후보자 구성은 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후보들을 내 작품에 담아 역사적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서 작품을 구성했다."
판단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