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전화와서 선거때 내려오냐고 했지만
못내려가서 부재자투표 했다고 대답했음.
그럼 누구 찍을꺼냐 물어봄..
소신있게 토론회3번 보면 다 알만한 사람이라고
열심히 설명을 해줬더니..
엄마네 동네 분위기는 아니라고.......ㅡ..ㅡㅋ
경제를 위해 ㅂ 모씨를 찍어야 하지 않겠냐 하심.
자료 모야 스크랩을 해서 주겠다고 했더니
일하라며 끊으는 말하길래 그래도 계속 붙잡고 파워 통화~~!!!
아무튼 한참 이야기 듣더니 알았다며 나의 말에 수긍하심
그래놓고 마지막 한마디 "추워서 투표하러 안갈란다."
우어!!!!!!!!!!!!!!!!!!! power 폭발 속사포 수다 발사!!!
설명해도 안듣길래 막무가내 어법 시행!!!!
자꾸 그러면 남편한테 전화하라고 해서 투표하십시오 설명듣게 할꺼라고 함.
호호호호호 웃으면서 너무섭다......~ 그러심..
진담인데!!! 오빠한테 전화하라고 한다~
언니 한테 이를꺼고~!! 남편한테도 말한다고 함!!
엄마 항복!!!!!!!!!!! 하러간다고 함!!!
못믿어워서 투표 인증샷 요청!!!
인증샷 올라오면 설날 선물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회유~
엄마 투표하러 가기로 함!!!
아주~~~~ 확실하게!!
19일 한번더 전화해야지~~~~~!!!
======== 혼인신고를 해도 따로 주민등록지 옮겨야 하는걸 몰랐던 초보 유뷰녀..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