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혼자서 일본 교토에 갔다왔는데요
교토대 부근에서 자꾸 모리미 도미히코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포스터가 걸려있는 겁니다.
4월 7일이라는 날짜와 함께.
그래서 전 교토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작품이라
연극이나 그런걸 하는 줄 알았는데
카페 점원분께 물어보니까 극장에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애니화가 뙇...
그래서 극장 가서 볼까 하다가
모리미 도미히코 작가님의 어휘력을
제 미천한 일본어 능력이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정말 제가 교토에 두번이나 가게한 장본인인 작가님의
소설이 또 애니화가 되니 너무 좋네요.
꼭 국내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