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홈플러스는 원체 사람없는 홈플러스입니다.
속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곧 나오려고 하더라구요..
밑에 입이 달려있다면 카운트 다운 세면서 약올렸을거 같아요. 화장실 도착했을때는
빼꼼 고개 내민 상황이여서 더욱 당황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 들어가다 멈칫 했습니다..
제 눈이 의심 되던 순간
있었던 남자 화장실은 사라지고 여성 화장실만 두개..
진짜 머릿속이 하얘져서 다급히 직원에게
남자 화장실은 어디있냐고 물으니 2층이나 바깥으로 나가야 된대서 황급히 나와서 멀리있는 화장실로 뛸수도 없는 그 자세로..경보해서 갔습니다...
하..세이프 한 뒤 다시 지나가면서 봤습니다.
여성전용 화장실이 정말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