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tv에서 열심히 토론회 특집 해설 방송 하고 계시네요..
어제 창원에서..또다시 부산..오늘은 해설방송까지..
진보정의당 평당원으로서..
정말 무슨 자리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권력 욕심이 너무 없으세요...)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요..
"대선 후보로 왜 나서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
"민심에는 흐름이 있고, 지금 나에게 그 흐름이 있지는 않다.
그 것은 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사람들은 내가 치어리더 역할을 할 때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고싶다"
"형님께서 나서시는데, 제가 나서면 x가지 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번에 통합진보당 사태 때, 이정희에게 밀려 험한 일 당하시고 나오시고, 또 다시 진보정의당을 창당...
당 브레이커라는 오명을 쓰고 계시지만..
통합진보당에서 나오신 것도 부정 경선 때문이었고..
우리나라에서 그 만큼..깨끗한 정치를 하기가 힘들 다는 것 아닐까요??
혹 '얌채같다' '기회주의자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자신의 영리와 출세만 바랬다면..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다 마다 하시고 어려운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다.
문재인 후보님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한다면..
유시민님이 좀 더 깨끗한 정치를 하실 수 있는 환경이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은 몰라도 5년후 아니면 10년후.... 저는 이분에게 희망을 걸어봅니다.
유시민...안철수...박원순...
요즘 행복합니다.
대선 날 기쁨의 눈물을 한번 흘려보고 싶습니다.
오세훈 나비효과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대선이 이 나비효과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나비효과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이번 대선을 "새로운 정치의 서막"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