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세이어스토너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쿠팡으로 샀어요.
근데 어마무시하게 커서 덜기도 힘들고 그래서
어차피 곧 일본 여행가는데 케리어 없이 갈거라서 공병을 사서 거기에 넣고 토너 쓰면 대겠다 했죠
다이소에 갔어영
이뻐보이는 공병들을 쭉 보고 맘에 드는걸 하나 골라서 집에 들고 왔어요.
잘 나오나 싶어서 물을 먼저 넣고 칙칙뿌려봤는데
이상하게 나오더라구요
음?
이상했지만 신나게 토너를 넣어서
집에 온김에 세수하고 토너를 화장솜에 칙!칙!해서 써볼예정이었죠
그렇게 세수하고 와서 토너를 덜어놓은 공병을 슝슝 눌렀는데....
...? 거..거품?
네 그랫습니다.
전 그 하고많은 공병중에 거품용 공병을 사왔던것이엇습니다.
그렇다고 토너를 넣었는데 거품이 나오다니!!
일단 뭔가 이상하지만 되는데로 쓰고는 있습니다;;
뭐 토너를 거품화 하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핳하하핳ㅎ하하핳 ㅠㅠㅋㅋㅋㅋ
.. 네 이 구역의 오늘자 등신은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