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잇몸도 약해지고
피난다고 많이 이야기했거든요.
유전적으로 가족들이 다 잇몸이 약해요ㅋㅋㅋㅋ
몇번 말했더니 필요한거 사주고 싶었다고
인사돌을 사왓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 찾아서 제일 괜찮은걸로 사왓다고.
잇몸에 좋은 비타민E 였나 D 였나 사려고했는데
약국을 다 돌았눈데 안팔더라고..

약국은 포장이 안되니까
문방구도 들러서 종이가방도 사고 아주머니에게 이쁘게 포장해달라구했대요
근데 아주머니가 약은 화려하게 포장하는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 그래도 블링블링한 포장지로 해주셨더라구요.

포장 뜯고 인사돌인걸 알았을 땐 
황당해서 엄청 웃었는데
남자친구 얘기듣고보니까 고심해서 골라준것같아
감동 + 고마운 마음이네요.ㅎㅎ

구래서 주말에 밥 사주려규요.
인사돌 은근 비싸네용...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