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꽤나 멋지게 인상을 쓰고 계신 사진이길래
느낌을 강하게 주려고 했습니다~ 뭐 그런 그림 있쟎아요~ 큼지막한 덩어리 면으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그런 그림들이요
그래서 그리면서 내내 마인드 컨트롤했지요(마나 150 쓰고)
"강렬하게...", " 좀 더 과감하게...", "더 진하게..."
허나 ..... 결과는 부드러운 그림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직 초보자라서 그런지 그림을 과감하게 그리질 못하고 이쁘게 그리려고 노력하는 제자신을 보면서..
이게 내 한계인가?? 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제 3자가 볼때는 괜찮은 그림일지 몰라도 제가 의도한 그림이 안나오니 속상하고
이번 요청하신 주인공께는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진심으로.. 정말로..
더 멋지게 그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처음 요청하신 그림부터 하나하나 보자면 뭔가 달라진것 같은느낌이 들어
꽤나 기다리셔야 할 대기자 분들은 기다리시는 만큼 더 좋은 그림으로 답해 드릴수 있을것 같아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여직 그린 그림들이 대충 그린 그림이 아님을 고백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