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태어난 날은 궁금해 본 적이 없는데,
1995년 1월 22일은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신문을 찾아본적이 있음 ㅋ
아쉽게도
포항에서
빛처럼 사랑스러운 여아가 탄생했다는 기사는
없었음ㅋ
진이야,
두 살 터울 형이 있는 나는
자라면서 새 옷을 입은 경험이 적어서,
어릴 적 가지게 된 새 옷과
그 옷을 산 날을 거의 기억해.
내 기억 속 날들 중에
95년 1월 즈음
유난히 기뻤던 날이 있거든.
어쩌면 새옷 때문만은 아니었을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