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바일로 눈팅을하다가 너무화가나 글을올립니다

글을 몇개 써봣지만 관심을 못가져

그냥 음슴체로 쓸게요

 

때는 바야흐로 며칠전일이었음

아는 남자동생이 대X그룹이라는 제법큰 기업에 면접을 보기로 했음

서류부터 몇번의 면접을 통과하고 드디어 최후2인에 뽑혀 면접을 본다고했음

알기시작한지 얼마안된동생이지만 괜히 뿌듯하기도하고 나름 기뻣음

그런데 이 대X그룹은 ㅂㄱㅎ캠프에 들어가 그쪽이라는 얘기가 있어

이 남자동생이 만약 뽑히면 ㅂㄱㅎ를 뽑을거라는 얘기를 들었음

그리고 중요한건 경상도 부산사나이라 ㅂㄱㅎ를 지지하는 젋은 층이 아직있다고함

전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는편이라 분명 싸울구실이 많아질걸 생각해 그냥 정치얘기는 안하는편이고

그동생이 누굴찍던 그사람의 생각이기 때문에 존중해주기로 마음먹고

일단 면접을 잘보라고 얘기하고 며칠이 지낫음

그런데 오늘 며칠전 면접본후 합격자발표날의 일을 들었음

최후2인에 뽑혀 2명이 면접에 들어갔고 이 남자동생 면접후에 그래도 내심 자기가 될거같다는 희망을 가졌다고함

원래 합격자 발표날엔 합격자에게만 연락이 가는걸알고 이두사람은 면접후에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고

나중에 마냥기다릴수있으니 누구에게 합격통지가 오면 연락해주자고하고 헤어졌음

드디어 합격자 발표날.!!!!!!!!!!1

이 남자동생 연락이 없어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메일을 열어보니 불합격통지서.,.

내용은 정원초과 어쩌구저쩌구....

나머지 그분이 합격했구나 싶어 연락을함.

남자동생 : " 축하해요~"

면접남자 : " 무슨소리에여?"

남자동생 : " 합격연락 안받았어여?"

면접남자 : "연락안왔는데요?"

남자동생 : "그럼 메일에 와있을수있으니 보고 연락주세요"

면접남자 : " 불합격 메일 와있는데요"

 

이건...먼가요., 분명 면접볼때 1명은 뽑는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제3의인물.. (분명 낙하산일거라는 추측...)

이럴거면 처음부터 3명을 면접을 보게하던가.

아니면 2명볼대 둘중에 한명 빼고 둘을 면접을 시키던가

사람 간보는것도아니고 이 남자동생은 이 대X그룹 면접을 위해 2개의 면접을 포기해가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갔더니.. 완전 멘붕

저나 다른사람은 다들 깊은빡침을 느껴 노동부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혹시나 다른기업에 면접볼때 이력이남아서 불이익을 당할까바

답답한마음에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이런것두 횡포..맞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효...........

두서두 없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 요약

 

1. 나름 대기업이라는 기업에 최후 2인까지 간후 면접보러감

2. 합격자 발표날에 둘다 불합격통지.

3. 제 3의 인물이 합격함

 

PS. 이 남자동생 다른 기업에도 면접보러 갔을땐 차비하라고 10만원을 줬다는데

여기 대x그룹에서는 3만원줫다고함... 먹고떨어지는거임...?

이번일있은후 ㅂㄱㅎ 안뽑는다는건 유머~~~~~~~~~`흐

 

혹시 문제되는부분있음 말씀해주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