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단에서 헌병대에서 군생활 할때 처음으로 가족이 면회온날... 농협근처 오리고기집에서 먹었던 양구 된장맛은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정말 이렇게 맛잇는 된장은 앞으로도 없을 정도..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맛있다고 온사람 마다 팔라고 했었는데 절대 팔지는 않는다는군요.. 양구지역 된장이 다 그렇게 맛있는건가요? 엄마 말로는 양구쪽이 추워서 된장을 만들때 소금을 많이 안쳐도 된다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안짜고 고소하다던데. 그 된장으로 찌개 짜박짜박하게 끓여서 곰취쌈에 밥 싸먹고 싶네요 정말 어딜 가면 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