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꽝 ...
오늘 아는 동생이랑 한손에 집어등 한손에 루어대 들고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통영유람선 터미널 뒤 방파제에
자리를 잡아 봤습니다. 일단 풀치가 있을까 기대했지만 꽝
다음 또 걸어서 15분 거리인 마리나콘도방파제 ... 또 꽝...
그리고 또 걸어서 수륙방파제...  꽝.....
동생이 가오치(통영시 도산면 사량도여객선선착장) 가보자 해서  결국 차를 끌고 도착하자마자 집어등 켜자 얼마 안있어
모여드는 풀치떼들  앗싸....  하지만 이놈들이 루어는 안물어 주네요.  집어등에 모여든 멸치에는 달려 들면서 루어에는 따라만 오고 물지를 않네요.  하.....  루어 몇번이나 바꾸고 ... 결국 빈손으로 돌왔습니다.   어떤 조건이 안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