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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후보님. 3차 토론 관련해서 성(性)누리당 꼭 날려주세요
게시물ID : sisa_293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동하고싶어
추천 : 1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15 12:56:28

전무후무한 3번 밖에 없는 대선 토론회가 드디어 내일이면 마지막입니다.

주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범죄예방과 사회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 △교육제도 개선 방향 등 4개 분야.

이중에서 범죄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꼭 알려야 할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가장 악질적인 범죄는 성범죄입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못하기에 일어나는 범죄.

우리나라의 성범죄가 근절이 되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회적 고위층인 정치인들이 성범죄와 밀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다른 이름으로는 성(性)누리당. 새누리당이 과연 성범죄로부터 자유로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의 발언, 행동에서 여성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성범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10년 강용석 의원은 성희롱 발언을 하다 결국 당에서 제명이 됐습니다.

 

 

 

 

2010년 당시 한나라당 대표 안상수의 ‘자연산’발언.

 

 

한나라의 국회의원으로서 성(性)누리당이라는 조롱이 부끄럽지 않은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을 대변한다는 정치인이 그 위치에서 어떤 짓을 해대고 있는지 ,, 그런 집단의 우두머리인 박근혜가 과연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란 슬로건을 걸 수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속해있는 집단의 성범죄도 해결 못하는 사람이 과연 국민의 성범죄를 해결 할 수 있을지. 물론 “여야가 잘 합의해서 어.. 그 ...” 하겠지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래는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때부터 성범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 2003년 

- 10월 말 정두언 의원 서울시 부시장 시절 종합 일간지 여기자 성추행

- 12월 말 이경재 의원 동료 국회의원을 향해 "자기 좀 주물러 달라는 것이지" 발언

● 2004년

- 16대 총선 직전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 수백만원대 성접대 사건

● 2005년

- 2월 중순 정형근 의원 호텔에서 40대 여성과 있었던 묵주 사건

- 9월 말 주성영 의원 술집여주인에 대한 성적 비하 발언

- 12월 19일 임인배 의원

국회의장실 여성 비서들에게 폭언 "뭐하는 년들이야. 싸가지 없는 년들" 발언 

 

● 2006년

 

- 1월 4일 황우여 사무총장

노골적인 성표현으로 문제된 일간지 소설을 보호했다며 문란한 성문화를 부추긴 사건 "지난해 제가 강안남자를 위해 많이 싸웠습니다."

- 1월 4일 강재섭 대표

"조철봉이 왜 섹/스를 안해", "하루에 세 번 하더니 한번은 해줘야지", "한번은 해줘야지 너무 안하면 철봉이 아니라 낙지야 낙지"

- 1월 20~21일 충북도당 여성 옷벗기기 강요 사건

- 2월 27일 최연희 사무총장 모 일간지 여기자 성추행 사건 "식당 아주머니인줄 알았다"

- 3월 박계동 의원 술집 종업원 성추행 사건

- 5월 안상수 인천시장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친해지려 그랬을 것" 발언

- 7월 이효선 광명 시장 여성 통장들 모아놓고 "활발한 성생활을 위하여"

- 8월 정진섭 의원 낮술 먹으면서 여성 성희롱 의혹 사건

- 9월말 한나라당 경기도의원 필리핀 외유와 룸살롱 성 매수 의혹

- 11월 17일 한나라당 서울시의의원 "양성평등사업은 남성에 대한 도전"

- 12월 1일 이재웅 의원여성재소자 비하발언, 안마시술소, 노래방 도우미 발언 "여성 재소자들이 (가슴을 내밀고) 한번 줄까 한번 줄까"하더라

- 12월 2일 김충환 의원 "불법 마사지등은 성행위가 아닌 짙은 안마"

- 12월 초 김용성 수원시장 카타르 도하에서 성 추문

- 12월 15일 정석래 당원협의회장 대학교 제자 강간 미수사건 

 

● 2007년

 

- 8월 3일 정우택 충북지사 "예전 관찰사였다면 관기라도 하나 넣어드렸을 텐데"하자 이명박 후보 왈 "어제 온 게 정 지사가 보낸 거 아니었냐?"

- 8월 28일 이명박 후보 "마사지걸들이 있는 곳을 갈 경우 얼굴이 덜 예쁜 여자를 고른다더라. … 얼굴이 예쁜 여자는 이미 많은 남자들이 … 얼굴이 덜 예쁜 여자들은 서비스도 좋고…"

 

● 2008년

- 3월 경기도 지방의원 미국 나이키 본사방문시 부적절한 행동

- 3월 26일 당 국책자문위원회 박갑열 정책국장

: 여원을 흉기로 위협한 후 성폭행한 사건으로 4월 1일 구속

- 4월 2일 동작갑 정몽준 총선 후보 모 방송국 기자를 성추행한 의혹

- 4월 한나라당 중앙여성의원회워크숍 강사 '심형래 성희롱 발언'에 여성의원 모두 박장대소

● 2010년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

"대통령이 너만 쳐다봐. 남자는 똑같다.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으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강용석 의원

비공개 국회 표결에서 제명위기에 처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을 막달라 마리아에 비유하며 제명에 반대하면서 "침묵하는 다수 또는 소수의 목소리를 누군가 말해야 한다면 선배로서 (제가) 해야 한다"며 "저를 위한 여러분을 위한 변명이기도 하다"-김형오 전 국회의장

 

 

결국 새누리당은 지난 2007년 4월, 2010년 8월 2차례 성교육 강의를 햇습니다. 

 

 

 

 

 

하지만 역시 성누리당. 성교육 따위야 ~ 한번 듣고 넘기는 일!! 하나의 이벤트!!

 

 

 

 

 

 

성누리당의 성범죄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2012년 총선 전 새누리당 김형태 의원이 제수씨를 성폭행 했다는 기사

 

 

 

역시 그 조악한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또 저지릅니다. 이딴것들도 정치인이라고..쯧.. 이 사람들 뽑아주는 여성들은 대체 뭘 보고 뽑아주시는겁니까?? 잘 골라보고 선택합시다!!

 

마지막으로 마치며 이정희 후보님. 성(性)누리당의 본질을 낱낱이 파헤쳐 주세요. 3차 토론회 완전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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