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는 대통령 후보자들이 나와서 '경제·복지·노동 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보건의료 공약에 대한 공방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보건의료 정책을 놓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진검승부를 겨뤘습니다.
(이미지 출처 : 방송화면 캡쳐)
박근혜 후보는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입원 진료비 90% 보장'을 공약으로 내세운
문재인 후보에게 ‘재원마련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는 보장성 강화정책은 헛구호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했고,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내세운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
공약에 대해 ‘차별적 복지’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두 후보 사이에서는 어떤 토론이 오갔을까요?
먼저 포문을 연 박근혜 후보의 질의로 시작된. 두 대선 후보의 토론 내용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이날 문재인 후보는 "복지는 비용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등을 실시, 국민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한 반면,
박근혜 후보는 "한국형 복지모델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장"을 이야기하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선 4대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100% 국가가 책임을 지고,
재정상황을 보아가며 의료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보건의료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 후보 별 더 자세한 공약 내용은 아래 각 후보 공식홈페이지 종합정책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 박근혜 후보 공식홈페이지 종합정책발표 자료
http://park2013.com/policy/down/peo_2.pdf
참고 : 문재인 후보 공식홈페이지 종합정책발표 자료
http://www.moonjaein.com/outside/front/policy/moon_policy.pdf
[출처] 대선 후보 TV토론회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 비교|작성자 굿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