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게임을 하고있었음.
토씨 하나 안틀리고 딱 고대로 적어드림
나는 정글 트린다미어
그놈은 탑 티모.
블루팀 시작이어서
레드-고스트-블루 순으로 먹으면서 상태를 보아하니
미드 바텀은 잘 하고있고,
탑은 렝가 상대로 라인을 쭉 밀어뒀길래
갱 타이밍이긴 했으나 상대 쟈크 역갱으로 인한 더블킬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안갔음.
4분 30초부터 티모가 핑을 막 찍음
그러고 20초있다가 따임.
그러더니 자기 친구가 다이아인데 자기 옆에서 다 알려주면서 하고있다.
트린 왜 안왔냐 묻길래
위에 내 생각대로 말해줬음.
그랬더니
티모: 안할란다.
....나왔음 안할란다.
그러더니 계속 우물에 가만있는거 아니겠음?
탑 라인 엄청 밀리길래
가서 라인 쭉 밀었음.
티모: 너 그거 왜먹냐?
트린: 님 안한다면서요
티모: 지금 9분이니까 10분이따가 들어오면 되겠네.
응응응응응응응가님이 게임을 종료했습니다!
진짜 나갔음..템도 다팔고..
스코어는 7:5에서 탑 렝가가 적극적인 견제 없이 계속 크니까
13:18까지 차이가 나게 되었고,
20분에 들어온 티모가 말하길
티모: 룰루랄라
여기서 온갖 욕을 다 먹게되고, 결국 28분 무렵에 서렌을 치게 됨.
대기실에서 다이아친구 아이디좀 불러달라니까
카톡이나 전화통화로 이야기하자며 내 번호를 물어보는것 아니겠음?
그래서 난 '이거 일베에 도용될 수도 있겠구나!'싶어서 안부름.
그리고 역으로 이놈에게 카톡 아이디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음.
카톡 아이디를 알려줘서 바로 구글에 검색해봤지.
너 힙합플레이아인지 뭔지랑
오유랑 두개 다 하더라?
카톡 되게 좋아하고
그리고 아래는 니가 쓴 말이야 ㅈㅇㅅ씨..
혹시 연기 할 생각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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