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부품 변속중에 체감 성능 큰건 휠셋 변경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휠셋 바꾸기 전까지는 뭔소린가 했어요
기본휠도 이쁘고 좋은데! 왜 돈들여서 휠셋을 바꾸지?!
하다가 가장 싼 캄파놀로 캄신으로 바꾸고 타보았던 순간
아 이래서 바꾸는구나 싶더랍니다.
한번 밟았는데 상상치도 못할만큼 쭈욱 나가고
손 통증도 덜 아프고 나가고싶은 방향으로 쭉쭉 나가고...
그렇게 몇년 타다가 집에 놔둔 아세라급 MTB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펑크가 나 있어서... 순정바퀴를 뻈는데
헐.... 엄청나게 무거워요. 말도 못할만큼 엄청.
옛날에 MTB탈땐 이게 가벼운 휠인줄 알았는데....
물론 MTB 휠과 로드 휠을 비교해서는 안되겠지만요..ㅋㅋ
그래서 역시 자전거 부품 체감중에 큰 차이를 느끼는건 휠셋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그 외에 부품은 크게 교체해본적이 없음...
2300 >>> 2400 레버 변경.... 바테잎변경....
알리발 카본 삼발이로 변경한 적은 있으나 고속일때 조금 편한건 외에는 구름성도 캄신보다 좀 떨어졌고 아픈거 잡아주는것도 좀 부족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