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생각나서 적어보겠습니다.
어느 중학교의 음악선생님....
우리 학교는 남녀 공학에 합반 수업을 합니다.
우리학교 음악선생님은 음악 수업할 때 종종 사물놀이나 연주 영상들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어느날 음악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반장에게 비디오를 주면서 얘들과 조용히 보라며 주었답니다.
반장은 교실에 와서 얘들에게 전달하고 비디오를 켰는데.......
사물놀이나 다른 연주 영상이 나와야 하는데 성인비디오의 장면이...... 그것도 진한 장면이 나오는것이였습니다.
반 얘들은 갑자기 므흣한 영상으로 패닉에 빠졌고 난리가 났습니다.
한참 호기심을 가질 나이에 그것도 수업시간에 몰래 보는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주신 비디오에서 그런 장면이 나왔으니......
얘들은 환호성인지 아니면 비명을 지르는것인지 모르지만 여튼 시끌 거리며 난리가 난 상태에서......
음악선생님이.....
교실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셔서.....
모니터에서 나오는 영상은 보지도 않으시고
하시는 말씀이......
이놈들..... 조용히 하고 봐~~!!
이따 시킬거야~~!!?
도대체 무얼 시킨다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