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형기가 남자들이 여성도우미가 있는 술집에 가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연정, 김학래, 유난희 등이 출연해 권태기 부부의 관계개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배연정은 "우리 집 남편은 안 그럴 거라고 다들 말하지만, 사실 나가서는 다 바람피운다. 룸살롱 같은 곳을 가서 돈을 주고 서비스를 받는 거다"라며 "왜냐하면 평소 부인이 '면도 좀 하세요'라고 타박만하지 '어머, 너무 멋있어요!'라고 남편을 격하게 칭찬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느냐. 하지만 어느 한 장소나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머 오빠!'라고 반겨주면 다 바람이 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조형기는 "배연정씨가 말한 바람의 정의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고 기준은 다 다르지만, 남자들이 여성 도우미가 있는 술집에 가는 이유가 있다"라며 "남자가 50세 이상이 되면 기가죽고, 여자는 기가 세진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다 보니 사실 부인에게 칭찬은 고사하고 지적만 안 당하면 다행이게 된다. 하지만 도우미가 있는 술집에 가면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사실 남편들이 칭찬에 엄청 굶주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18년차인 유난희가 권태기가 찾아온 과정을 털어 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칭찬들으로 룸싸롱 간다니 이런 정신병자 ㅋㅋ 조형기 이 양반은 진짜 참 정이 안가는 양반이네 확 쥐어박을수도 없고...